월전초등학교(교장 김연수)는 지난 5일 전교생 및 유치원 학생을 대상으로 다우리 어울림 과학체험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된 다우리 어울림 과학체험의 날은 1~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모둠이 과학 부스를 돌며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여섯 개의 부스(LED 피젯스피너 만들기, LED 탱탱볼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요술풍선 만들기, 마블링으로 꾸미는 세계 의상, 환경사랑 초록나무 꾸미기)를 준비하여 다양한 과학 체험을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마블링으로 꾸미는 세계 의상’ 부스는 과학체험에 다문화 교육을 함께했다.
기름이 물에 뜨는 성질을 이용한 마블링물감으로 마블링 작품을 완성한 후 작품을 학급에서 세계 전통의상을 꾸미는데 활용, 다문화교육과 과학교육, 예술 교육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과학체험의 날이 매일 있었으면 좋겠다.”, “학년도 다르고 성별도 다르게 구성된 우리 모둠이 꼭 아름답게 섞여있는 마블링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연수 교장은 “과학체험 부스 이외에도 교내 자연관찰탐구대회, 탐구실험대회 등을 열어 보령시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며, 교내 대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과학적으로 사고하고, 친구와 의사소통하며 과학적 문제해결력과 과학적 의사소통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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