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 40여명 참여 자갈 20여톤 제거
대천해수욕장을 사랑하는 모임인 해사모(회장 채수복)가 지난 1일 대천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파도로 인해 드러난 자갈을 제거했다.
대천해수욕장 백사장에 최근 큰 파도로 인해 자갈이 드러나 있어 지난 4월에 각급 기관단체가 참여해 머드광장 인근 백사장에서 자갈을 제거했으며, 해사모 회원 40여명은 시민탑광장 앞 백사장에 모여 자갈을 제거했다.
해사모에서는 대천해수욕장을 위해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백사장 자갈 제거는 최근 개최된 조개구이 축제를 찾아온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채수복 회장은 “해사모 회원 모두는 대천해수욕장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천해수욕장이 최고의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