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12일까지 2기에 걸쳐 취준생 및 특성화고 학생 90명 대상 진행
보령시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2기에 걸쳐 2018 희망드림 취업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취업캠프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전략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에게는 취업방향 설정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
8일부터 9일까지는 특성화고 2학년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동기부여 및 자기이해를 통한 진로탐색․결정에 초점을 맞춰 캠프를 진행했으며, 관내 기업체 취업률 향상과 관심제고를 위한 지역 유망기업 인사 담당자를 초청한 채용 설명회 방식의 강의도 진행했다.
또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교육은 아주자동차대학 취업준비생 44명을 대상으로 채용사이트 활용법, 1:1 입사서류 컨설팅, 성공취업 면접법, 실전모의 면접 등을 실시하며 취업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시에서는 올해부터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전입근로자 정착금 ▲고교생 등 예비 청년근로자의 관내 취업 조건 장학금 ▲청년 근로자의 정착을 위한 연봉 지원 ▲근로자 전입률에 따른 특별경영안정자금 등도 안내했다.
복규범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지역 청년들의 취업률 향상 및 관내 기업체 인력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수인재 양성 및 지역 내 고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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