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는 가스사용과 관리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차단기’설치 사업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스안전차단기는 주방 가스레인지 등 연소기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안전장치로 화재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20가구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하고 해당 가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용찬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께서 화재 걱정 없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가스안전차단기 설치사업을 추진했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꼭 맞는 맞춤형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시행한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사업에 이어 노후한 주방용품을 교체해주는 ‘저소득 어르신 주방을 부탁해’,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양변기 설치 지원’, 노인·장애인 가구를 위한 ‘이불 지원’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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