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후보자가 3인 경선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박완주)은 당초 경선에 참여하기로 한 4명의 경선후보자들 중 박만순 경선후보자가 사퇴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18일 오전 충남도당(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소재)을 방문해 후보자 사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천안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자는 김종문, 맹창호, 윤일규(가나다 순) 후보자 등 3명으로 압축됐다.
한편, 이번 경선은 오는 19일~20일 권리당원과 안심번호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국민참여 경선’으로 진행된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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