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체납차량 번호판 전국일제 영치의 날 운영
보령시, 체납차량 번호판 전국일제 영치의 날 운영
  • 이찰우
  • 승인 2018.05.24 1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체납차량 번호판 전국일제 영치의 날 운영 장면.(사진=보령시)
체납차량 번호판 전국일제 영치의 날 운영 장면.(사진=보령시)

보령시는 24일 전국 시.군.구에서 실시하는 ‘전국 체납차량 일제 영치의 날’을 맞아 번호판 영치 등 강제 징수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제 영치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명의 자동차(속칭 대포차)의 운행을 뿌리 뽑고, 매년 증가하는 자동차 관련 지방세와 과태료를 일소키 위해 실시한 것으로, 본청과 읍면동, 보령경찰서가 참여한 가운데 10개팀, 38명으로 편성해 운영했다.

단속은 실시간으로 체납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적외선 카메라가 부착된 단속차량과 모바일 영치시스템(스마트폰)으로 병행했으며, 주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이상 체납 ▲과태료 체납 ▲지자체간 징수촉탁 2회 이상 체납 ▲대포차량 등이다.

신재규 세무과장은 “정당한 납세 의무를 저버리는 비양심 상습·불법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강력히 조치할 것”이라며,“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자진 납부의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올해 초 기준 자동차세 체납액은 약 23억400만 원으로 전체 체납액 64억2900만 원의 35%에 해당되고, 영치 대상은 19억2900만 원(3000여 대)으로 전체 체납액 대비 30%에 달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전담팀 발대, 야간 시간대 영치를 통해 18회에 걸쳐 229대, 1억8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해왔다.

/보령=이찰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로143번길 51 천산스카이빌아파트 상가 2층 201호<서천편집실>
  • 충남 보령시 구시11길 21번지 <보령사무소>
  • 대표전화 : 041-953-8945
  • 팩스 : 041-953-894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찰우
  • 명칭 : 주식회사 뉴스스토리
  • 제호 : 뉴스스토리
  • 등록번호 : 충남 아00101
  • 등록일 : 2010-11-24
  • 발행일 : 2010-11-24
  • 발행인 : 이찰우
  • 편집인 : 이찰우
  • 뉴스스토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dnews@hanmail.net
[IDI] 인터넷신문자율공시 참여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