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28일 오전 10시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지휘체계 확립과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2018 상반기 긴급구조지원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상훈련은 한국후꼬꾸(주)에 대형화재가 발생해 다수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되었으며,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간 유기적 공조체제 구축을 통하여 운영능력을 높이고 체계적 대응절차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보령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을 비롯 보령시, 보령경찰서 등 관내 기관.단체에서 61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제단 가동에 따른 임무수행 절차 토의와 각 담당 및 유관기관별로 대응대책을 발표하고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토론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이진규 화재대책과장은 “지속적으로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합동도상훈련을 통해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유형에 대한 분석과 각 유관기관별 임무 분석을 통해 각종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유지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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