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3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서천군의원에 출마한 이강선 후보(서천참여시민모임 대표)가 ‘민원해결사 이강선 펀드’를 운영한다.
이 후보는 지난 25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투명한 선거자금 마련과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5천만 원을 목표로 펀드를 조성해 2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천군의원 후보 가운데 처음으로 운영하는 ‘민원해결사 이강선 펀드’는 투자약정 금액을 1인 당 일만 원으로 정해 놓고 있어 누구나 쉽게 투자금액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펀드 운영은 오는 6월 12일까지며, 약정된 원금과 연 3.6%이자는 투자자 상환계좌로 입금일부터 상환일까지 일할 계산해서 순차적으로 상환한다는 것.
이강선 서천군의원 후보는 “서천군의회의 새로운 변신은 의원들만의 관심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가능할 것”이라면서 펀드조성의 의미를 덧붙였다.
이어 “비록 작은 금액을 펀딩하지만 유권자와 함께하는 투명하고 깨끗한 정치를 위한 이번 펀딩이 선진적이 선거문화의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선 펀드는 이강선 페이스북을 통하거나 인터넷 사이트(http://naver.me/FH2PLVCY)에 접속해 주어진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고 펀드계좌에 온라인 이체하거나 은행 창구에서 무통장입금을 통해 가능하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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