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7월 6일부터 궁남지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서동연꽃축제에 대비해 관내 음식점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특별 위생관리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군은 26일부터 7월 15일까지 식품.공중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행사장 주변 및 주요 관광지 음식점, 행사장 내 식품판매업소,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친절서비스 제공 등을 위한 위생 지도점검을 매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영업장 내외 환경정비, 위생모.앞치마 착용 여부, 남은음식 재사용 여부, 유효기간 경과 식품 사용 여부, 숙박업 청결상태, 가격표 게시 여부 및 표시요금 준수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및 친절서비스 등이다.
또한 음식점 영업자 및 종업원을 대상으로 친절전문교육 기관의 업소 출장 ‘맞춤형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해 멋과 맛이 어우러진 빼어난 음식과 부여만의 친절 서비스, 축제기간 중 식품으로 인한 사고 예방, 청결한 환경 조성 등 부여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과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음식점 현장 점검시 식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식중독 예방수칙 등을 지도하고 축제기간 동안에는 행사장을 중심으로 상황실 및 식중독비상점검반을 운영해 행사에 참여하는 음식점 위생 점검은 물론, 각종 위생 민원에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부여=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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