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의장 조남일)는 27일 제7대 마지막 회기인 제263회 임시회를 마쳤다.
제7대 서천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2014년 7월 1일 제226회 임시회로 시작 된 4년간의 의정 활동에 아낌없이 성원을 보내준 군민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제263회 임시회에서는 박노찬의원이 발의한 서천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서천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서천군 행정기구와 정원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1건을 심의.의결을 거쳐 가결 처리했다.
조남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7대 서천군의회가 개원 할 때 당선의 기쁨과 품었던 큰 뜻을 이루고자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고 자치역량강화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하였으며, 이제는 제8대의회가 개원됨에 따라 새로운 도약과 성장의 기회로 이어지길 간절히 소망하고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한편,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당선 된 제8대 서천군의회는 첫 회기인 제264회 임시회를 7월 3일 개회해 새로운 의장단을 선출 할 예정이다.
당초 9명에서 7명으로 줄어든 제8대 서천군의회는 상임위가 폐지되고 의장과 부의장, 운영위원장 체계 속에서 조례심사 및 예결산 특위로 운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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