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 첫 행보 '민생'
박정현 부여군수 첫 행보 '민생'
  • 이찰우
  • 승인 2018.07.0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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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암면 노화리, 홍산면 좌홍리 찾아 침수 현황 파악 및 대책마련 주문
박정현 부여군수 피해현장 방문장면.(사진=부여군)
박정현 부여군수 피해현장 방문장면.(사진=부여군)

박정현 부여군수의 민선 7기 첫 행보는 민생을 살피는 것으로 시작했다.

박 군수는 지난 2일 태풍과 장마의 영향으로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규암면 노화리와 홍산면 좌홍리 일대를 찾았다.

규암면 노화리는 하우스 침수 피해가 발생해 관련 상황을 파악하고, 후속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농정과 직원들과 동행했다.

또한 논이 침수된 홍산면 좌홍리 일대를 방문해 침수 현황과 배수로를 점검했다.

현재 부여군은 비가 그친 3일 16개 읍면에 정확한 피해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일 기준 부여군은 규암, 홍산, 장암, 남면, 세도, 부여읍이 피해를 입었으며, 작목으로는 벼, 수박, 멜론 등이 영향을 받았다. 벼 463ha,시설채소 102ha, 전작물 25ha 유실매몰 3ha 등 피해면적은 594ha에 달한다.

군은 읍면별 조사결과가 들어오기 시작하면 피해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여군은 조기 배수 및 흙앙금과 오물제거, 병해충방제 전용약제 살포, 생육불량 포장 요소 0.2% 옆면살포 지도, 피해발생 지역 응급복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박 부여군수는 현장에서 “군민의 불안감을 줄이고, 행정의 신뢰를 높이는 것은 재난상황에서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복구하느냐에 달렸다”라며 “한 명의 군민도 소외받지 않도록 피해상황을 정밀하게 조사하고, 투입할 수 있는 인력과 약품 등을 확보해 응급복구에 철저를 기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부여=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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