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 서천소방서(서장 류봉희)는 기습적인 한파 및 대.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난대응활동 수행 및 구조.구급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1~2월 「혹한기 대비 긴급구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은 차고 건조한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춥고 기온의 변동 폭이 크며, 서해안과 영동산간 지방에 많은 눈이 오겠다는 기상전망에 따라 혹한기 인명피해의 최소화를 위한 추진체계를 갖췄다.
이에 따라 ▲단계별 근무체제 구축 및 출동태세 확립 ▲기상특보 발효기준에 따른 초동제설체계유지 ▲상시 긴급구조태세 확립 및 보고체계 철저 ▲고립우려지역 주민대피강구 및 등산객 안전대책을 마련 ▲긴급구조 지원기관․단체와의 유기적 협력 강화 ▲혹한기 안전사고 예방요령 적극 홍보 등 긴급구조 공조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집 주변 빙판 길에는 모래 또는 염화칼슘 등을 뿌려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고 자가용을 이용할 때 체인.모래주머니.삽 등 안전장구와 고립에 대비하여 담요와 양초를 휴대하고 안전하게 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비닐하우스 등의 농작물 재배시설은 받침대를 보강하거나 비닐을 찢어 재배시설이 무너지는 것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상연 방호구조과장은 “각과.119안전센터.구조대 별로 사전대비 및 필요 조시사항 철저히 이행하고, 안전사고 예방요령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재난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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