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 충남도 지방공무원교육원(원장 공범석)은 올해 총 150개 과정, 468회, 2만4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도민과 함께 성과를 창출하는 창의.소통형 혁신 인재 양성’을 목표로 ▲도정비전 공유를 위한 핵심가치교육 강화 ▲행정혁신을 선도하는 실용.전문교육 실시 ▲창의와 소통의 열린 조직문화 창출교육 ▲자기 주도적 역량강화를 위한 e-러닝 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주요 교육과정을 보면, 집합교육은 도정혁신교육 7개 과정 21회 1천580명, 기본교육은 7회 420명, 전문교육 60개 과정 100회 3천520명, 장기교육 60명, 기타교육 3개 과정 100명, 사이버교육 78개 과정 336회 1만4천780명 등이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하는 도정 혁신교육은 도정과제 수행을 위한 비전 및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수요자 중심의 정책실현과 자기주도적 행정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것으로, 도정 철학공유 등 7개 과정 진행한다.
특별교육과정은 내달 8일부터 14일까지 5회에 걸쳐 도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5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도민 소통과 민주적 공직관을 바탕으로 도정 철학을 공유.확산해 도정 성과 달성을 위한 행정혁신을 지향하겠다는 계획이다.
3농혁신 등 5개 과정은 토론식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지역 거버넌스 과정은 민간 교육기관을 활용해 위탁교육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밖에도 해양항만정책 과정, 등기실무 과정, 영어.중국어.일본어 회화과정 등 전문 과정을 편성하고, 각 과정은 특성을 고려해 현장학습과 이동강의를 병행한다.
도 공무원교육원 관계자는 “올해는 교육훈련 성과 측정 평가시스템을 도입, 효율성 향상에도 중점을 둘 방침”이라며 “충남도 브레인의 산실인 도 공무원교육원이 도정 핵심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필요한 선도적 공무원 양성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