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비서 측근 ‘지난 주 마음 굳힌 듯’...도, 8월 1일 공식 발표 예정
민선7기 양승조 충남지사와 함께 할 정무부지사에 나소열 청와대 자치분권비서관이 사실상 확정된 분위기다.
30일 도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르면 8월 1일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알려지며 나소열 정무부지사 확정이 공식화 됐다.
그동안 나소열 비서관은 ‘공식적인 제안도 없었으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자치분권 안착’을 위해 정무부지사에 불가입장을 밝혀왔다.
실제로 지난 주말 서천지역에서 주요 당직자 등과의 자리에서도 정무부지사에 대한 입장은 없었다는 것.
나소열 비서관 측근에 따르면 ‘지난 16일 한병도 정무수석과 함께 양승조 지사 접견자리에서 정무부지사 제안이 있었고, 지난 주 정도 결정하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나 비서관의 정무부지사 입성으로 3선 자치단체장과 청와대 자치분권 비서관의 경험이 주요 정책 추진에 있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2020년 21대 총선에서 지역구인 보령.서천 출마설에도 힘이 실리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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