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의장 조동준) 의원들이 7일 관내 폭염피해 축산농가를 방문, 농.축산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현황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28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서천군 지역에서는 현재 닭 13농가 37,900수와 돼지 1농가 10두 등의 가축이 폐사한 것으로 집계 됐다.
이날 현장에서 조동준 의장은 “지구 온난화에 따라 최근 지속되고 있는 기록적인 폭염은 농어민들에게는 재앙과도 같다”며 “이번 폭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농어민들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장에 참석한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예비비 지원 등을 통해 농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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