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서장 최정우)는 최근 숙박업소 내 실시간 불법카메라 설치로 여성들의 불안감을 고조됨과 관련, 모텔 등 숙박업소 내 초소형.위장형 카메라를 이용한 불법촬영범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상 유통되는 불법촬영물의 촬영장소가 숙박업소에서 발생하여, 업소 내 불법촬영범죄를 근절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한다.
지난 8월 1일 당진 숙박업협회 등 유관단체와의 간담회에서 업소수(약 110개)가 많아 전수점검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업소 측에 자체점검을 강화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불법촬영 의심신고나 경찰합동 점검요청 시 협조하여 방문점검 및 불법카메라 발견 시 적극수사하기로 했다.
최정우 서장은“불법촬영범죄가 숙박업소 내에서 다수 발생하고 있어 휴가철 업소 내 불법촬영범죄 근절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지속적인 수시점검과 단속을 통해 불법촬영은 중대범죄라는 경각심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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