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노선 88회 증회...예비 시내버스 28대 투입 막차 연장
(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 충남도는 설 연휴 전후인 오는 20∼25일을 ‘설 맞이 특별 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주요노선 버스 증차 등 특별수송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17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변 특별 수송기간 중 ▲서울 등 수도권을 잇는 시외버스 38개 노선 88회 증회 ▲교통체증 여부에 따른 운송업체 노선 임의변경 운행 ▲예비 시내버스 28대 동원 막차 연장운행 등을 실시토록 했다.
또 ▲택시 부제 전면 해제 ▲전세버스 108개 업체 2천160대 수송 수요 급증 노선 집중투입 등을 통해 수송력을 최대화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심야에 도착하는 귀성객을 위해서는 ▲역.터미널에서 거리가 먼 지역에 대한 대중교통 운행시간 연장 및 증회 운영도 실시키로 했다.
도는 뿐만 아니라 ▲주요도로 안전시설과 표지판 등 시설물 일제 정비 ▲교통정체 예상도로 우회도로 지정 및 임시 표지판 설치 ▲도, 시.군 및 교통관련단체 등과 합동 교통안전 지도.점검 ▲운송업체 자체 안전계획 수립 등을 추진, 안전사고 예방과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별 수송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사태에 대한 원활한 대응을 위해서는 도와 시.군 교통 및 도로 담당 부서 중심 17개반 92명으로 구성된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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