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부터 이틀간 문화예술회관...'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논산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전파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2일간)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보건.보육교사, 구급차운전자, 산업체안전관리자, 자동제세동기관리자 등 법정의무대상자와 지역주민등 약3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응급활동의 원칙 및 요령, 응급구조 시 안전수칙, 응급의료관련법령, 기본 인명 구조를 위한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작동법 등 실습을 병행해 이뤄진다.
심폐소생술이란 심정지 환자에게 인위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폐에 공기를 환기시키는 일련의 행위로 일반적으로 심장부위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인식토록 하는 한편 초기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시외버스터미널, 양촌자연휴양림, 보건기관 등 94개기관에 자동제세동기 107대를 설치하고, 매월 정기점검을 통해 유사 시 시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 대응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법정의무교육대상자는 물론 지역주민에 대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논산=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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