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백광현)는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기 위한 작은 인문학마당을 운영한다.

2학기 진행하는 독서주간 행사는 학생들에게 독서통장을 배부해 한국십진분류법의 10가지 주제 중 6가지 이상의 주제 책을 읽은 후 한 줄 감상평을 써서 제출하면 상품 및 상장을 시상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과 도서분류번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고 편향된 독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한다.

또한 한정적이었던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이 이번 행사를 통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인문학 마당의 운영 목표인 행복한 책 읽기와 연계한 인문가치 확산, 학생들의 성장과 사유 능력 신장, 인문학적 상상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고려하여 능동적인 행사, 학생 주도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여 책과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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