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초등학교(교장 이민철)는 6일부터 20일까지 디지털교과서 활용 배움중심 수업 행복나눔장학을 실시한다.

첫 번째 수업으로 3학년 사회과 수업이 6일 열렸다.

이날 수업은 보령교육지원청 임현아 장학사를 비롯 관내 교원들을 초청해 함께 진행한 가운데 디지털교과서 내 실감형콘텐츠 중 하나인 증강현실(AR)을 활용한 '환경에 따라 다른 삶의 모습 중 우리 고장 사람들과 다른 고장 사람들의 의생활 모습'을 비교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세계 여러 고장 사람들의 의생활 모습을 증강현실을 통해 스스로 탐구하고, 각자 만든 질문을 가지고 모둠별로 하브루타 질문 꼬리잡기 활동을 통해 함께 토의를 이어갔다.

공개 수업과 함께 수업을 참관한 교사들은 디지털교과서의 기능과 실감형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연수도 진행됐다.

한편, 청파초등학교는 디지털교과서 정책연구학교 2년차를 운영 중이며 배움중심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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