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상월명품고구마축제 ‘성료’
논산시, 상월명품고구마축제 ‘성료’
  • 이찰우
  • 승인 2018.09.1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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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 2천여 명 축제장 찾아...총 1억 2천여 만원 판매
제10회 상월명품고구마축제 장면. ⓒ논산시
제10회 상월명품고구마축제 장면. ⓒ논산시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금강대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 제10회 상월명품고구마축제가 명품 고구마의 맛과 인기를 입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기간동안 4만2천여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했으며 고구마 판매액은 1억2천만원에 달했다.

15일 오전 10시 상월두레풍물단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 축제장에는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찾아 명품 고구마의 맛과 체험을 즐겼으며 특히 수확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고구마캐기 체험은 인기체험으로 자리매김했다.

오후 5시 김광영 축제추진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축제 개막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김진호 시의회의장, 김종민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원 등을 비롯해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참석해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개그맨 김종하 사회로 진행된 개막 축하공연에는 가수 박구윤, 박서진, 미스미스터, 남진아, 문규리 등이 출연해 흥겨운 공연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리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축제 2일차를 맞은 16일에는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아 고고밴드, 노래교실한마당, 색소폰 공연, 평양예술단 공연 등 문화공연을 즐겼으며 폐막공연으로 열린 논산시민노래자랑은 관광객과 면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했다.

천혜의 기후조건과 재배 노하우로 특성화되면서 타 지역에 비해 당도는 물론 맛과 모양이 뛰어난 상월고구마 무료 시식코너와 판매장에는 이틀내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그 명성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했다.

또한 관람객들은 고구마 외에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아이들과 함께 하는 캐릭터 오르골 만들기, 캐릭터 손거울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과 문화공연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었다.

김광영 축제추진위원장은 “청정계룡산의 지형적요건과 재배 노하우로 상월명품고구마의 인기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체험과 다양한 컨텐츠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내년에는 더욱 더 명품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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