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초등학교(교장 전영배) 씨름부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렸던 제 7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씨름부문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조성일 지도교사와 김행집 코치의 인솔에 따라 태안군 전용씨름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씨름부 학생들은 7명이 대회에 출전해 전원 8강에 진출하고 최종으로 신수용, 전병주 두 학생이 각각 청장급(~50kg), 용사급(~60kg)에서 우승했다.
씨름부는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을 활용한 연습과 더불어 주말에도 열정이 담긴 구슬땀을 흘리며 실력을 길러 대회에서 활약할 수 있었다.
전영배 교장은 “앞으로도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스포츠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도록 유지하며 학생들의 균형 있는 신체 발달과 기초 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체육 교육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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