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유부도 음용수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서천군의회 김경제 의원은 2일 제267회 임시회 군정질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시설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현재 유부도에는 50세대 78명이 거주하고 있는 가운데 교통 등 어려운 상황이며, 안전사고 발생 우려까지 높다”면서 “하루 20톤의 음용수를 공급하고 있지만 주민들이 사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폭염 등으로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는 것.
김 의원은 “그동안 거주생활 환경을 위해 개선사업을 하고 있지만, 향후 유부도 자원을 활용한 관광객 유입 등을 고려할 때 음용수 공급 개선 등은 시급하다”고 말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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