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8개 시 가운데 공주시가 2017년 유아 천 명당 보육시설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보령사무소에 따르면 보령시의 2017년 유아 천 명당 보육시설 수가 15.99개로, 충남 8개 시 중 당진시(15.06개), 서산시(15.52개) 다음으로 세 번째로 적게 나타났다.
2017년 유아 천 명당 보육시설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공주시(21.30개)이며, 아산시(19.51개), 논산시(19.13개)가 그 다음을 이었다.
보령시의 2012년 유아 천 명당 보육시설 수는 12.21개로, 충남 8개 시 중 그 수가 가장 적었으나, 2017년 유아 천 명당 보육시설 수는 2012년 대비 3.78개 증가하여 충남 8개 시 중 가장 높은 증가율(30.96%)을 보였다.
한편, 충남 8개 시 중 유일하게 5년 전 대비 유아 천 명당 보육시설 수가 감소한 곳은 아산시로, 6.43%의 감소율을 보였다.
보육시설에는 국공립어린이집,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 법인·단체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협동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이 해당된다.
유아는 만 0세에서 만 5세 사이의 아동을 의미하며 만 6세 이상이 어린이집에 다니는 경우가 있으나, 수가 적어 대상 인구에서 제외했다.
한편,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어린이집 및 이용자 통계)와 행정안전부(주민등록 인구통계) 출처로, 국가통계포털(http://kosis.kr)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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