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홍남표) 관할 초,중,고 학교의 졸업식은 대부분 축제형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관내 34개교의 졸업식 중 동아리 발표, 전시 공연 등 축제형이 25개교, 축제형과 더불어 교복물려주기 등의 행사를 하는 나눔형은 4개교, 옛날 방식인 축사 및 상장을 전수하는 의식형이 5개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전의 의식형 유형에서 알몸뒷풀이 등 폭력적인 행태가 나타났지만, 이제는 졸업식이 학교 축제의 장으로 바람직하게 변화되고 있다.
오소탁 장학사는 “학교폭력이 사라질 수 있도록 서천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및 학교주변을 정기적으로 순찰하고, 특히 관내 대부분의 중․고등학교가 졸업식을 행하게 되는 2월 9일에는 각 학교 학생부장교사들과 담당 장학사가 밤11시까지 교외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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