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 ‘감염 주의보’
보령,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 ‘감염 주의보’
  • 이찰우
  • 승인 2012.02.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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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 당부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장면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 보령시보건소는 유행성 독감인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1일 ‘감염주의보’를 발령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증상 환자분율(천명당 환산)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환자수가 지난 1월 첫째 주(1월 1~7일) 6.2명, 둘째 주(1월8~14일) 11.3명, 셋째 주(1월15~21일) 18.8명, 넷째 주(1월22~28일) 21.5명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에서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도록 주민 홍보에 나섰다.

특히 2월초 개학을 앞두고 있는 학교의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 연령층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와 그 보호자, 생후 6~59개월 소아 및 임신부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자에 대해서는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고했다.

시 관계자는 “비누 또는 손세정제를 이용해 자주 손을 씻는 등 손 씻기를 철저히 하고, 기침이 나올 때에는 휴지나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하는 기침 에티켓을 지키는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반드시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독감 인플루엔자는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 기침, 인후통, 객담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는다.
•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킨다.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에티켓을 지킨다.
•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다.
•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한다.
•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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