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마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명근)는 지난 28일 마산사랑후원회(회장 양경자)와 함께 출산가정을 방문해 각각 5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전달했다.
마산사랑후원회는 올해 5세대 출산지원금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반기 출산가정 1곳과 지난 9월 시선리 이 모 씨 가정에 출산지원금을 전달한데 이어 11월 28일 올해 3번째 마산면 출산가정인 이사리 김 모 씨에 지원금을 전했다.
이사리 김 모 씨는 “계획에 없었던 셋째 자녀를 얻게 돼 너무나도 기쁘다”며, “건강하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경자 마산사랑후원회장은 “갈수록 출산율이 감소하고 있는데 마산면에서 아기의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으니 이는 마산의 일꾼들이 늘어나는 좋은 현상”라고 말하며 출산가정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명근 마산면장은 “출산지원금 지원을 통해 출산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마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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