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도서관은 지난 5일 은빛문해교실 어르신들를 대상으로 네일아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손톱 손질부터 아트까지 체험을 진행했으며 김영자 어르신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네일아트를 받았습니다. 손톱 다듬고 매니큐어 칠하고 또 칠하고 말리고 못생긴 손톱이 예뻐졌습니다. 오늘 즐겁습니다. 시집가던 날보다 쪼메 좋습니다.”라며 함박 웃음을 지으셨다. 또한 장순옥 할머니는 “네일아트를 받고 나니 손가락이 기분이 좋아서 손이 웃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천도서관은 앞으로도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12일 가족참여 프로그램으로 오후 5시부터 조물조물 비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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