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중겸)는 7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을 기탁한 화금지업사 유은숙 씨를 좋은이웃사촌 42호로 선정했다.
유은숙 씨는 “도배견적을 내러 댁에 방문을 해 보면 생활형편이 눈물 나게 어려운 사람이 많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중겸 서천읍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을 주신 유은숙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좋은 마음 잘 받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읍은 이날 기부된 성금을 서천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쓸 예정이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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