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여경순)은 지난 7일 장애아동과 가족이 함께 하는 가족지원사업 퍼니가족 초대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8년 가족지원사업에 참여한 서천군의 협력 기관과 장애아동, 가족을 초대해 일년동안 사업을 뒤돌아보고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지원사업은 아동프로그램과 가족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아동프로그램은 일상생활, 경제활동중심으로 경제교실, 경제체험교실, 바자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활동을 참여시켰다.
가족프로그램은 부모교육, 자조모임, 아동과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요리교실, 가족캠프 등을 건강한 양육과 가족활동을 위해 지원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장애아동의 양육과 가족간의 소통을 위한 취지에서 일년간의 활동내용을 마무리하며 수료식을 갖고 사업영상을 보며 가족활동을 공유, 가족간의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장애아동의 성장과 노력을 격려, 축하하며 기쁨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여경순 관장은 “장애아동과 가족이 서천군의 군민으로써 차별받지 않고 즐겁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지역도 장애아동과 가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장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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