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솔선 헌신해 오다가 영예롭게 이임하시는 의용소방대장을 격려하고, 새로이 취임하는 신임대장과 대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켜 의용소방대 활성화에 기어코자 개최됐다.
이날 이임을 맞게 된 김경배(56), 김태화(53) 남·여 의용소방대장은 지역 의용소방대활동을 시작한 이래로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열정을 다해 왔으며, 특히 의용소방대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박태선(55), 박경옥(52) 취임대장은 의용소방대 활동을 시작한 이후 각종 화재현장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열정과 성의를 다해 활동해왔다.
박태선 대장은 취임사에서 "화재진압보다 예방이 우선이라는 인식을 갖고 지역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원들과 혼연일체로 지역 방재는 물론 각종 봉사활동과 화재예방 활동을 활발히 하여 남이면의 안전지킴이로서 박경옥 여성대장과 함께 제일가는 의용소방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근제 소방서장은 김경배·김태화 이임대장에게 공로패를 전수했으며, 박태선·박경옥 취임대장에게는 의용소방대의 조직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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