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을 위해 버스승강장에 바람막이 설치에 나섰다.
시는 이 달 초 시장과 터미널, 학교 앞 승강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취암.부창동, 읍.면소재지 주변 승강장에 발열의자와 바람막이 설치를 시작해 현재 12개소를 완료했으며 이 달 중으로 총 82개소에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바람막이는 3월까지 운영한 후 동절기에 다시 설치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의 편의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내버스 승강장에 동절기 바람막이, 발열의자설치 등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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