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신년 새해부터 군민 및 부여를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부여 시가지 내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일부터 사비로.성왕로 등 시내 주요 단속구간 7개소에 대해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1차 계도를 실시하고, 1차 계도에도 주정차 위반을 한 차량에 한하여 단속 유예시간을 단축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기존에 중식시간은 제한적으로 단속하던 기존 방침을 바꿔 중식시간에 교통이 혼잡한 구간에 대해서는 규정대로 처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새해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여 군민 및 관광객에게 쾌적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여=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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