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통합서비스구축으로 서비스의 질 향상 도모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서천군이 민원 통합서비스 구축을 통해 민원 행정서비스의 질을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군은 민원 ‘콜센터’의 기능 확대 및 보완을 통해 고객만족 민원 전화 상담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지난해 군에서 운영하는 21개 신고센터의 상담 건수는 1천4백여 건으로, 현재 8282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통신안내전화(950-4114) 등의 민원 안내시스템이 있으나 민원전화 연계시스템 및 휴무일 민원처리 부재 등으로 인한 편의성이 저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책기획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서천군 민원통합서비스 구축 T/F팀’을 구성해 민원통합서비스 구축 운영(안)마련, 운영조직 및 시스템 구축, 운영부서 지정 등을 결정해 운영한다.
또 ▲ 전화 민원 창구의 일원화를 통한 콜센터 시스템 도입 ▲ 휴무일 민원안내 이용 확대 및 서비스 제공 ▲ 기존 민원 처리반(8282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기능 보강 및 확대 ▲ 기존 시설․장비 및 인력의 활용으로 예산낭비 요인 차단 ▲ 표준 상담업무의 DB화 및 매뉴얼 구축 ▲ 단순 민원사무 우선 시행 후 2단계 전문분야에 대해 확대 추진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노희찬 정책기획실장은 “빠르고 정확한 맞춤형 민원전화 처리로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상담과정을 사후 분석하는 등 피드백 과정을 통해 전화상담 품질향상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16일 서천군 통합민원서비스 구축 운영회의를 가져 운영계획을 수립했으며, 향후 시스템 구축을 거쳐 4월 2일부터 민원통합서비스 시험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