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다가오는 제71회 충남도민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서천특화시장 및 장항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친절 및 청결서비스 컨설팅 교육에 나섰다.
군은 도민체전 운영 기간 동안 서천특화시장 및 장항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시 찾고 싶은 서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올 5월 15일까지 시장 현장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시장 음식점 및 생선회 취급 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밝은 표정 만들기, 고객 맞이 및 배웅자세, 고객과 영업주의 역할극, 업소 내 홀, 주방 등에서의 종사자 용모 및 복장지도 등의 교육이 운영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잠자리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숙박시설 및 음식점에 대해 위생 점검을 강화 할 방침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해 말 동백대교가 개통돼 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됨과 동시에 5월 열릴 도민체전 기간 역시 많은 방문객 유입이 예상되고 있다”며, “이 기회에 서천군의 청정 먹거리를 알릴 수 있도록 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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