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계룡면(면장 유필종)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최소화 및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을 위해 계룡권역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면은 지난 12일 이인면을 시작으로 반포면, 계룡면, 탄천면을 순회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건복지서비스 지원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각 지역 마을이장 및 복지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통합 지원 및 찾아가는 방문상담, 통합사례관리사업, 긴급복지지원사업, 301네트워크사업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품도 함께 배부했다.

계룡면은 2017년 7월 계룡권역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해 계룡, 이인, 탄천, 반포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및 취약계층에게 대상자별 욕구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등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해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발굴된 대상자들은 필요에 따라 긴급복지 지원과 맞춤형 급여, 민간자원연계 지원,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등 맞춤형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유필종 계룡면장은 “이번 계룡권역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순회 교육을 통해 누구보다 마을의 사정을 잘 아는 이장님들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관심을 갖고 살펴서 주민이 피부로 느끼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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