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경제 증진 방안’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최재수)는 지난 11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8기 7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기회의는 지역통일의견 수렴을 시작으로 2019년 상반기 통일사업 계획 보고와 2018년 결산 보고로 진행됐다.
이날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2차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고 서울 남북정상회담이 기대되는 한반도 대전환기에 한반도 정세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사안이 무엇인지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경제 증진을 위해 경제 분야에서 우선 추진되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사업 계획 보고에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평화와 통일을 위한 원탁회의’와 DMZ 일대 기행, 영화 상영회,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지역대회 참가 등 다양한 사업이 보고됐다.
이날 최재수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해로 평화정신을 계승,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 나갈 때이다.”며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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