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찬, "새누리당은 잠꼬대를 집어쳐라!"
류근찬, "새누리당은 잠꼬대를 집어쳐라!"
  • 이찰우
  • 승인 2012.02.23 2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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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김호연 새누리당 충남도장위원장 발언에...'후끈'

▲ 류근찬 위원장/자유선진당 충남도당
(뉴스스토리=이찰우 기자)23일 김호연 새누리당 충남도당위원장이 밝힌 '선진당 합당설'과 관련해 류근찬 자유선진당 충남도당위원장이 응수에 나섰다.

류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개꿈만도 못한 김위원장의 발언은 19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에게 고통만 안겨줬던 이명박 대통령과 인연을 끊는 척하고, 만신창이로 전락한 한나라당이라는 더러운 이름을 버리고 문패를 바꿔달아서라도 국민과 충청의 심판을 피해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의 일환일 뿐이다"며 "우리 자유선진당은 곁불을 쬐기 위해 심판대상인 새누리당과 연대하거나 합당을 해 우리당의 정체성을 버릴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 우리 200만 충남도민들은 오는 4월 총선을 통해, 지난 2008년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에게 단 한석도 주지 않았던 때보다 이명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에게 더 뜨거운 심판을 내리겠다는 마음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닫기 바란다"며 "낮잠을 자며 개꿈을 꾸든 사막에서 신기루를 쫓든 그것은 새누리당, 김호연위원장의 자유지만, 선거를 앞두고 자유선진당에 기대 꼼수를 부리는 모습이 이명박대통령, 과거의 한나라당과 쌍둥이처럼 닮아있어 애처롭기만 하다"고 말했다.

류 위원장은 "자유선진당 충남도당위원장으로서 중앙당에 확인한 결과, 자유선진당 누구도 새누리당과 ‘연대’나 ‘합당’을 공식적으로 논의조차 한 일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새누리당은 중앙당 차원에서 김호연위원장의 허무맹랑한 발언에 대해 그 책임을 단단히 묻고, ‘자유선진당 흔들기’를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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