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초등학교(교장 윤정선)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평생학습실에서 2019학년도 유휴교실 활용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보령시, 보령교육지원청, 학교 3개 기관의 행, 재정적 협업으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주민의 참여 확대를 위해 학교교육과정설명회와 가정통신문, 지역 홍보 등 2주간의 홍보 기간을 가졌다.

첫 번째로 시작된 홈베이킹 강좌에서는 16명의 지역주민과 학부모가 참여해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손쉽게 할 수 있는 쿠키 수업이 진행됐다.

홈베이킹 강좌는 4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총 8회 운영된다.

이 외에도 바리스타교실(5~6월), 줌바 댄스(4~10월), 가죽공예(9~11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며 자녀와 함께 하는 공예 특강과 커피 나눔 행사도 실시될 예정이다.

윤정선 교장은 “우리 학교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지혜와 열정이 모여 우리 지역이 발전하고 학교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져 아이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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