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3만7295부 배부...각종 회의 및 경로당 등 찾아가 참여 권장
보령시는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는 가운데 자율점검표를 제작.배부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자율점검표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면서도 무심코 놓치기 쉬운 전기, 가스, 소방안전, 건축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아니어도 누구든지 쉽게 안전검사를 실시하여 사고를 미연에 예방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에 시는 단독주택에 2만510부, 공동주택에 1만6050부, 다중이용시설 735부 등 모두 3만7295부를 지난 26일까지 배부했고, 이후 읍면동사무소와 경로당, 유치원, 어리이집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 지역의 각급 기관단체 및 이통장, 단체의 회의에서도 자율점검 실천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권장하고 나섰으며, 국가안전대지단 시설물에 제외되는 시설의 경우도 시설 소유자가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도 실시했다.
방대길 안전총괄과장은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니, 시민들께서도 내 집과 내 점포는 스스로 점검하고, 생활 주변 위험요소 발견시 꼭 안전신문고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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