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서천경찰서(서장 홍덕기)가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이 공감하는 ‘주민 맞춤형 안정치안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호응을 얻고있다.
서천경찰은 ‘주민 맞춤형 안정 치안’은 노인안전 치안대책, 학교폭력 근절, 농축산물․빈집털이 절도 예방, 주민 치안만족도 향상으로 초 고령사회(노인 16,054명, 26.9%)인 서천군의 노인안전을 위해 관내 경로당(306개소), 무료급식소, 노인건강교실을 방문해 최근 유행하는 물품강매 공짜 관광여행, 보이스피싱 및 교통사고 예방 요령 등 교육 및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노인들의 범죄피해 신고를 돕기 위해 마을지킴이 517명을 위촉해 신고 요원으로 활용하는 한편, 전화기에 경찰서 신고전화 스티커를 부착하고 휴대폰에 관할 지구대․파출소 전화번호를 단축번호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중학교 입학대상 학생 532명의 학부모에게 학교폭력 신고요령 및 환경변화에 따른 학교폭력 대비를 철저하게 해달라는 당부내용의 ‘경찰서장 서한문’을 발송하고, 관내 16개교 중․고교 홈페이지 팝업창에 「1+1 전담경찰관」을 게재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만저을 기하고 있다.
여기에 지역 농.수산물 절도와 관련, 올해 마을 입구에 방범용 CCTV 약 21대(예산 8,600만원)를 추가 설치하고 군청․군의회 등과 지속 협의, ‘1마을 1CCTV’를 추진할 예정이다.
홍덕기 서천경찰서장은 "앞으로 주민과의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실시,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경찰활동에 대한 요구, 의견, 불만사항을 적극 청취하겠다"며 “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맞춤형 치안 시책을 적극 발굴.시행하여 공감받는 경찰상을 확립하고, 특히 노인, 학생 등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안전한 서천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