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본격적인 해양레저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관내 레저활동에 대한 대대적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수상레저기구 주요 출입 항포구 등에 대한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주말 치안 수요 증가에 따라 연안구조정 등을 해상에 집중 배치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는 27일 홍원파출소 관내 서천군 마량항에는 낚시 동호인의 대규모 시조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행사는 200여명 회원과 80여척의 레저보트가 일시에 출항이 예정되어 있고 행사후 가족단위로 어린아이들까지 다수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파제 등 해상추락 등 만약의 사고에 대비 해.육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해상레저객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시즌인 만큼 수상레저활동으로 인한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며“수상레저객들은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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