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가 2일 ‘2019 공주형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에 대한 공모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관내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각각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것을 토대로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직접 심사를 마쳤다.
심사결과 ▲유구읍 ‘유구 생태하천 꽃길 가꾸기’ ▲반포면 ‘지역민과 함께하는 천연염색’ ▲사곡면 ‘독거노인 이동서비스’ ▲중학동 ‘깨끗한 중학동 만들기 클린 운동’ ▲금학동 ‘이야기 있는 우리 마을 벽화그리기’ ▲옥룡동 ‘효자 향덕 추모제’ 등 6개 지역이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우수 6개 주민자치위원회에는 5백만 원, 나머지 일반 10개 주민자치위원회에는 350만 원의 사업비가 이달 안에 지원될 예정이다.
황의정 주민공동체과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 공모사업 지원을 통해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하고 특화사업을 발굴, 시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형 주민자치 특성화사업은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에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선정해 주민자치 활성화와 마을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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