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최재수)는 지난 5월 31일 예산윤봉길체육관에서 개최된 ‘2019 민주평통 통일골든벨 충남.세종본선대회’에 참가했다.
청소년들의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한 비전공유를 위해 개최된 이번 통일 골든벨 행사는 김학민 충남지역 부의장과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참석하여 축하 인사말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천고등학교와 서천여자고등학교, 공동체비전고등학교에서 자체 예선대회를 통해 선발된 학생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세종지역과 충남지역에서 참가한 400여명의 학생들과 실력을 겨루는 시간을 가졌다.
통일 골든벨은 k-pop 걸그룹 ‘I LUV’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패자부활전을 포함한 조별예선전 후 200여명의 학생이 본선에 진출, 객·주관식 문제 풀이를 통해 최종우승자를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비록 수상자는 나오지 않아 아쉬웠지만 대회 준비를 하며 우리나라의 역사와 통일에 대해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통일 관련 행사를 자주 개최해 달라.”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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