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남자 축구대표팀 우승 기원을 위한 응원전이 충남 보령시 한내로터리 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보령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15일 밤 10시 30분부터 한내로터리 광장에서 어린이, 청소년, 시민 등 2천여 명이 모여 U-20 남자 축구대표팀 우승을 기원하는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16일 새벽 1시 본격적인 경기를 앞두고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등도 응원 대열에 함께 했다.

앞서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도 광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경기에 앞서 치어리더 및 통기타 등 공연과 함께 이종택 보령시축구협회장이 경기를 관람하고 함께 응원하기 위한 시민들에게 전북 현대 공식 사인볼을 선물하기도 했다.

경기를 앞두고 김동일 보령시장은 “뜻 깊은 결승전을 함께해 감사하다”면서 “즐겁게 경기를 관람하고 대한민국이 이길 수 있게 함께 응원하자”고 말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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