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농경환위, 신서천화력 등 현장 방문
충남도의회 농경환위, 신서천화력 등 현장 방문
  • 이찰우
  • 승인 2019.06.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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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천화력 건설 관련 안전 및 인근 송전탑.지역상생 민원 해결 촉구
18일 오전 11시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 도의원들이 신서천화력건설현장을 찾았다.
18일 오전 11시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 도의원들이 신서천화력건설현장을 찾았다.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가 18일 신서천화력건설현장을 찾았다.

당초 지난 5월 방문키로 했던 일정이 신서천화력 안전사망사고 발생과 관련 연기, 이날 진행된 것.

김복만 부위원장을 비롯해 양금봉, 김영권, 김기서, 김명숙, 방한일 의원이 참석한 현장방문은 김광일 서천발전본부장과 발전본부 관계자들이 함께 미세먼지 감축계획 브리핑에 이어 질의응답 자리를 가졌다.

서천군에서는 박여종 부군수가 서천군의회 회기로 인사를 하고 이동하고, 군 관계공무원들이 배석했다.

브리핑에 앞서 김복만 부위원장(자유한국당, 금산2)은 “상당히 침통한 마음으로 왔다”면서 “현재 화력발전소 미세먼지 등 환경에 대한 우려감이 높은 가운데 신서천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 송전탑이 인근 민가 위를 지나가는 등 민원제기에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일 본부장은 “현재까지 지역민원 등 고민하고 같이 풀어내며 지내왔다”면서 “미세먼지 등 현안에 대한 고충도 있지만, 고민하고 충분히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진 질의 응답에서 방한일 의원(자유한국당, 예산1)은 “이곳에 오기전 송전탑 지나가는 마을을 들렀다”면서 “1961년 당시에는 가능했지만, 이제는 이전을 검토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양금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천2)은 “8차 전력수급계획에 신서천화력건설에 따른 이근 주민들의 주거지 이전에 대한 대책 등이 들어갔는지 의문이다”면서 “송전탑 역시 관련 책임에 대한 논의에 앞서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우선해야 한다”고 밝히고 관련 내용을 서면으로 요구했다.

양 의원은 이어 최근 서천군 ‘동백정 복원 합의’ 보도자료 논란과 관련 “도장이 찍힌 이행합의서가 있는지 궁금하다”면서 “이행합의와 관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식당 등의 민원이 계속해서 제기되는 것은 주민들이 체감적으로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김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양)은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환경보다 경제적 논리로 지역에서 발전소가 건설, 운영되고 있다. 또 생산되는 대부분의 전기는 서울과 경기에서 소비되는 상황에 지역발전시설세가 오롯이 주민들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면서 “특별지원금 322억의 경우도 지역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되어야 한다”면서 관련 집행내용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광일 본부장은 “대기오염 저감과 관련 충남도 조례제정에 맞춰 강화도니 기준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동백정복원 추진과 관련 군과 갈등이 있었지만 원만히 합의를 봤다”면서 “송전선로의 경우 모 회사인 한전에 이 같은 민원내용 전달했고, 이달 말 심의위가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또 “송전탑 관련 가까운 회처리장으로 옮기는 방법도 있다. 서천군도시계획심의위원회가 이달 28일 개최되는데 반영하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충남도의회 농경환위 의원들은 신서천화력건설현장에 이어 당진 통합미곡처리장과 이차전지 생산업체인 비츠로셀 기업을 잇따라 방문했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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