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초 학생들은 등교 후 교실에 가방을 놓고 제일 먼저 도서실로 향한다.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아침독서를 했기 때문에 교사의 지시가 있기 전에 스스로 도서실 책상에 자리를 잡는다.
읽고 싶은 책을 읽으며 갖는 30분의 아침 독서 시간은 서남 어린이들의 빼놓을 수 없는 하루 일과가 됐다.
나윤표 교장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책 읽기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나가고 생활 속에 독서 습관이 자리 잡길 바란다"며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듯이 꾸준한 독서 습관으로 창의적 사고력 및 문제해결력이 자라나 훗날 큰 일꾼이 될 서남초 학생들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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