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다양한 현장․체험교육을 통한 위기관리능력 배양 및 안전의식 고취 등 자율적인 안전문화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119안전체험차량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충남소방본부에 3개의 권역으로 나눠 운영하는 이동식 소방안전체험차량은 외부 전광판을 활용한 영상 교육, 지하철 화재 대처요령, 내부 지진체험, 역화 및 비상구 탈출 체험, 암흑 탈출 체험, 소화기 체험 등으로 구성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소방서는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신청한 유치원 및 초등학교 등 다양한 소방안전체험 교육 신청자들에게 다가가 많은 시민들에게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을 받은 학교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근제 서장은 “보령소방서는 교육을 체험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하고 연구하는데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이동체험차량 외에도 소방서 견학, 방문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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