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평가단, 정책자문단,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업무와 공약사업, 가족행복도시 사업 등 핵심전략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공유하고 분야별 발전 방향을 종합적으로 토론하여 빈틈없는 사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민평가단과 정책자문단이 참여한 종합토론에서는 상반기 추진한 주요사업들의 성과와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안제시와 방향 전환 등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상반기 주요성과로는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 △장항국가산단 1호 기업(선진뷰티사이언스) 준공 △장항 브라운필드 생태복원 구상안 마련 △청년 직장인 주거비 지원 및 청년 기금 조성 △노인 일자리 사업 2,842자리 마련 △무상교복․무상급식 지원을 통한 교육평등권 보장 △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 성공적 개최(35만명 방문) △세계자연유산 연계 가족휴양․체험관광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기관 선정 △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사업 추진 △ 신청사 기본설계 완료 등 신청사 건립 및 도시개발사업 정상 추진 등을 꼽았다.
또한, 올 상반기 청년 농촌보금자리단지 조성 등 38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351억원을 확보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기관 선정 등 중앙 및 도 단위 평가에서 8건을 수상했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미흡한 점을 다시 한번 점검하여 민선7기의 중점 추진 과제 방향을 재정립하고, 주요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서천군의 발전된 모습을 군민들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