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새마을금고(이사장 박승규) 김은경 직원이 전화사기 예방 공로로 지난 5일 서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이는 지난 4월 5일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로 표창을 받고 두 번째다.
김은경 직원은 고객이 3,000만원을 인출해 달라는 요청에 자금의 출처와 거래 목적 등을 정확하게 얘기하지 못하고 누군가와 연락하는 고객의 행동을 수상히 여겨 여러 정황을 파악한 결과 대출사기로 판단되어 인출을 지연시켜 경찰서에 신고하여 피해자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대출사기를 예방했다.
김은경 직원은 “대출사기는 특히 서민들의 피해가 크며, 금융회사나 공공기관은 어떤 경우에도 통장이나 카드 또는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각별한 주의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새마을금고는 연이은 대출사기 피해 예방으로 금융사기의 청정지역으로 인식되며, 전 직원들이 철저하고 지속적인 교육으로 고객의 수상한 현금인출, 계좌 이체등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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